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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00:56

Forest of Nisene Marks State Park (6/27/09)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18289 조회 수 3620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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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울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함께 동행한 듀크,태기님이랑

산타크루즈에 위치한 Forest of Nisene Marks SP 아침일찍 도착하니 겉옷을 더 가져올껄.. 하는 후회감 마져 들 정도로 서늘한 공기가 ... 

 

파크입구에서 제일먼저 와서 기다리고있는 사나이님과 레디벅님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그뒤를 이어서 회장님,자유부인님.. 스팅님,마이송님,, 봉우리님팀.. 그리고 새로나오신 한국인님까지 정확한시간에 맞춰서 속속들이 도착하신다. 

 

모두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아름다운 산책로(나중에보니  산책로는 아니었음...)를 들어선다..~~

싱그러움이 온통 푸르른 숲속의 오솔길을 거닐듯이~~

그런데.. 이건 무슨 퍼레이드도 아니구 다들 왠 손을 흔들고있는지 모르겠다..ㅋㅋ

뒷편에 오던 울 제비가 찍었으니 잘은 모르지만~~~ 모두들 자신만만 해보이는게

뭐 베이산악회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이라고나 칭할까?..ㅎㅎㅎ

 

무척 오랜만에 나오신 새벽소리,오뚜기님~~  올만에 산행이라서 그런지 계속 싱글벙글~!!!

경사가 없는 숲길이라서 산책로인줄만 알았는데..ㅎㅎ 제법 경사진곳도 가끔 나와주신다~~

때문에 처음나오신 한국인님께선 이게 산책로라니 말도 안된다며.. 무척 힘들어 하신다. 

 

 

와이프눈을 사알짝 피해서 몰래 나오신 울 스팅님!!..ㅋㅋ 그래도 마냥 즐거우시다~~

에고...  이 사진을 옆지기님이 보심 우짜시려고.. (전 단지 사진을 올렸을 뿐이고... 뒷감당은 몰라유~)

 

사방으로 둘러쌓인 푸르른 신록을 사이로 이렇게 한사람씩 겨우 지나가는 폭신한 오솔길~~

 

 

여기가 대충 정상인줄 아뢰오~~

오늘의 산행리더 듀크님... 마일리지를 체크하고 계신다.

 

뒤따라 후반팀이 도착해주시고.... 새로 나오신 한국인님! 첨이라 무척 힘드셨죠? 그래서 아이디를 빌빌이로 바꾸신다고 하셨는데.. 더 좋은이름들 올려드릴테니 기다리셨다가 골라잡으세요~히히...

 

여기서 잠시 쉬어가지요~~

마침 출출 했는데~~ 잠깐 요기라도 할까요~~

저마다 가져오신 간단한 과일과 스넥을 나누며~~~

마이송님이 가져오신 체리와 방울토마토, 스팅님의 젤리,쿠키..등등 맛나게 잘 먹었어요.. 쌩유 !!

 

 쉬어가는김에 이렇게 숲 한가운데서 단체사진도 한방 !!...

에고..ㅜㅜ 그런데 뒤에 레이디벅 남편분 얼굴이 너무흰데다가 마침 햇살까지 받으셔서 사진이 유독 하얗게 나왔다...

 

렛츠 고~~!!!!

부녀지간에 유난히 콤비가 잘 맞아 힘차게 산행하는 아름다운모습이 보기만해도 부럽~.ㅎㅎㅎ

 

휴식후 다시 출~ !!

가다보면 쭉쭉 뻗은 나무들과 자연 그대로 쓰러져 뒹구는 통나무들이 늘상 다니던 다른산들과 너무도 흡사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잠시 여기가 거긴가?.. 포톨라 같기도 하구...ㅎㅎ 프리츠마 같기도..??  그렇게 착각도 하면서 지나간다.

산행을 12시 이전에 마치리라 생각하고 시작 했었는데..

가다보니 끝이 안보니고  예상보다 산행시간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다...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다리가 되어드리리다~~~

 

지나가면서 보았던 장미꽃을 예술적으로 조각해놓은 나무벤치~~

너무 이뻐서 한장!!..

 

나무다리도 건너서..  그 아래는 졸졸.. 물줄기도 흘러가는데 건조함만 없다면 너무 좋으련만~~

가끔가다 흙먼지가 날리는것만 제외하곤 아주 좋은코스~~

 

드디어.. 코스를 마치고~~

파킹장으로 접어든다..

이때시간 벌써 오후12시반을 넘어가고 있다...

오전830분 출발 했으니 총 산행시간 4시간에 약 8~9 마일 정도 걸었다.

가벼운 산행 이었지만 그래도.. 땀에 흠뻑 취해서~~ 기분이 상쾌하다..

 

산행후엔...   언제 찍었는지 이렇게 예쁜꽃을 뒤로하고..  (글구보니.. 울제비가 지난번 싱글산행에 갔을때 찍어온 사진인데 마땅히 올릴때가 없어서리 번지수는 잘못 찾았지만 즐감 하시라고..ㅎㅎ 이름은 마이송님에 의하면 Bush Poppy !!.. 이래서 또 한가지를 알게되네요~~~~)

 

모두 1번 도로를 타고 사나이님댁으로 향했다...

 

 

 

 짜잔~!!!   각자 가져온 맛있는 디쉬를 나누는 시간... 

먼저 태기님이 특별히 준비해오신 입에서 살~살 녹는 회로 에피타이져를 즐기고~~

봉우리님의 시원한 서울 쌀막걸리 한잔씩!!~~~  크아~~ 산행후 갈증을 제대로 풀어주었다...

그다음코스는 듀크님이 챙겨오신 와인으로 고상하게 마무리~~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여러가지 디져트들.. 
자유부인님의 특별 유부초밥,새벽소리님의 톡쏘는 닭냉채,시에라님의 고소한 해물전,레이디벅님의 케잌..등등... 
너무도 많았는데 일일이 사진으로 올리면 못오신분들이 넘 약올라 하실까봐
감히 이렇게 달랑 한장으로 대신합니다
...ㅎㅎㅎ(이해해 주이소~~~)

 

그리고.. 산행에 참석은 못했지만 아주 아주 맛있는 떡을 한트레이 준비해서 달려오신 우리 생수님,샛별님!! (많이 좋아지신 생수님모습을 보니 참 좋았어요..) 실컷 먹고도 챙겨주셔서 집에와서도 자알 먹었습니다.. 

땡큐!!~~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땡큐 베리마취 입니다..ㅎㅎㅎㅎ!!

 

특히나 집을 오픈해주시고 산행까지 포기한채 집에서 맛있는 음식장만 하시느라 수고 많이하신
울 여장부님께 특별히 감사 드려요
~~

 

 

-2009 627-

 

 

  • ?
    행복 2009.06.29 01:41
    이슬님 !~
    항상 후기을  젬나게 사진 그리고 글 "  올려주셨어  참석 안해도 
     회원님들을  볼수있게  해주셨어  젭나게 보고 있읍니다 ..감사 ^&^emoticon

    사나이님과 여장부님 집에서  성대한 파티상을 차렸내요 ..
    두분 수고 많았겠내요 . 


    이번 산행길도  나무들이 많아  산행하기가 좋았겠읍니다 ..
    햐 !~ 저~맛나는 음식들 ..침 만 흘리고 갑니다 ..
        
  • ?
    산이슬 2009.06.29 20:35
    울 행복님이 마음은 늘 이곳에 있다는걸 내가 잘 알죠~~
    그래.. 이제 산장에서 오신거예요?.. 아~하 그래서 잠시 뜸~~ 하셨군요~~ㅎㅎㅎ
    만물박사님도 안녕 하시죠?  조만간 산행에서 뵈어요~~
  • ?
    시에라 2009.06.29 09:43
    산이슬님,
    그렇지 않아도 어제 왭사이트 보면서, 왜 산행후기가 안 올라오나 기다렸어요.
    재미있게 읽고, 사진도 퍼 갑니다. 탱큐 :)
    그리고 집을 열어주시고, 풍성한 음식 차려주신 여장부님 감사합니다.
  • ?
    산이슬 2009.06.29 20:37
    어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컴터를 켜놓을 생각도 못했답니다..ㅠㅠ
    북클럽은 잘 끝내셨나요?  물론 네바다님이 옆에서 써비스를 하셨으니 좋은시간 보내셨으리 믿어요~~
  • ?
    에코맨 2009.06.29 11:00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주말 내내 먼지 뒤집어 쓰며 일만 했네요.  타일깔고 캐비넷 샌딩하며 ...  맛있게 음식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못 참석한게 후회가 되네요.  emoticon
  • ?
    산이슬 2009.06.29 20:39
    집 이사준비 하시느라 에코맨님 수고 많으시네요~~
    에고.. 도와드리지도 못하구...  코스도 참 좋았구 함께 하셨음 참 좋았을텐데..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죠~~
  • ?
    샛별 2009.06.29 16:27
    산행엔 참석 못하여 아쉬웠지만 그래도 뒤풀이라도 가서 여러분들 얼굴 뵈어서 반가왔습니다!
    어서 나아서 다시 곧 산행에도 참석해야겠지요.
    여장부&사나이님 집 오픈하여 주시고 맛난 음식 준비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차피 다함께 모이는 자리가 쉽지 않을것이라 그날 마침 산행후에 모인다 하시기에 그날을 빌어 저 남편의 건강을 염려하여 주신분들께 걍 작은 감사의 뜻으로 떡을 가져갔는데 맛난 음식들 먹느라 떡은 많이들 못드신것 같네요. ^^

    행복님, 인어퀸님, 솔바람님,
    그날 못나오셨는데 이렇게 마음으로나마 다시 감사드립니다!
  • ?
    산이슬 2009.06.29 20:42
    산행은 함께 못했어두.. 얼굴을 뵈오니 너무 반가웠어요~
    특히나 생수님의 좋아지신 모습 너무 다행입니다.  떡을 많이 못먹다니요?..  모두들 떡순이 떡돌이들 이던걸요...ㅎㅎㅎ
    싸준신 떡 담날 아침으로 자알 먹었습니다... 쌩유!!
  • ?
    여장부 2009.06.29 16:33
    산행에 참가하신후 저희집에 오신  횐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싱싱한 회로 횐님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권태기님,
    매꼼하면서 달꼼한 골뱅이 무침을 가져오신 산이슬님,
    시에라님의  맛있는 해물파전 그리고 주신 묵은김치 로 돼지 김치찌게를 했으나 제가 타이-밍
    놓쳐서  맛이좀....ㅎㅎㅎㅎ.    시에라님,  I owe you one bottle of Kim-chi.
    자유부인님의 맛있는  현미 유부초밥,  주먹밥 & 도라지무침,
    새벽소리님과 오뚜기님의 시원한 닭냉채,  샛별님&생수님의 꿀맛의 녹두시루떡,
    레디-벅스님의 Homemade 맛있는 빵, 뽕우리님 시원한 쌀막걸리 와 듀-크님의 와인
    새로오신 한국인(2%부족님)의 백도(복숭아), 그리고  마이-송 & 와이-프 몰래오신 스팅님 모두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산악회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회장님,  산행때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수고하시는 산제비님,
    말없이 Team을 지켜주시는 네바다님 께도 쌩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산행에 참석 하시지 못한 횐님들, 다음산행때 뵈요...
    산이슬님, 사진&후기문 감사히 보고 가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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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슬 2009.06.29 20:45
    여장부님이 수고 제일 많이 하셨어요~~  물론 싸나이님도요~~~ㅋㅋㅋ
    여긴 계속 무더위의 연속인데..ㅠㅠ  살리나스는 날씨가 좋겠죠?
    산행날도 이동네는 무척 더웠던것같은데.. 우린 두분 덕분에 하루 왼종일 시~원 하고 맛나게 놀다가 돌아왔네요~~
    이런날은 그동네가 부러워요--.--!!
  • ?
    2%부족 2009.06.29 16:48
    후기 정말 멋있게 쓰셨네요. 그리고 초보산행하느라 힘이 들긴했지만 정말 즐거웠읍니다. 처음 갔는데두 처음 간거같지 않게 모두들 가족같은 분위기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읍니다. 다음 산행때는 와이프도 꼭 데리고 가겠읍니다.
  • ?
    산이슬 2009.06.29 20:49
    아유.. 그새를 못참으시구 닉네임을 바꾸셨나보네요~~
    2프로부족님.... 근데.. 너무 길지 않나여??....하하하!!
    암튼.. 그날 함께 산행속도 맞추시느라 힘드셨죠?  그래두 집에가셔서 몸이 훨씬 가뿐하신걸 느끼셨을거예요~~
    담 산행때는 꼭 옆지기님도 함께요~~~~
  • profile
    듀크 2009.06.29 18:39
    아~싸~아.    두번 도장꽝꽝. 한번만 더 ㅋ ㅋ  준씨에서 정씨로 ??? 듀크 결혼하니???
    2%부족 선배님 만나서 반가워요...  즐거은 산행하셔서 저도 마음이 해피 해피. 다음에 술한잔 쏠께요... 
    모든 횐님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
  • ?
    산이슬 2009.06.29 20:53
    준씨에서 정씨로 성이 바뀌시면 한턱 내셔아할걸요~~~ㅎㅎㅎ
    암튼 기대할께요...
    그날 생각지도 않게 산행대장 하시느라 수고 만땅 ~
    역쉬 리드하시는분이 쭉~빵 이시라 보기에 참 좋았어요~~
  • ?
    새벽소리 2009.06.30 09:31
    ㅎㅎ~ 여러분들 글 넘넘 재밌고 흐믓해서 읽는 내내 웃었어요~
    어쩜 이렇게 좋으신분들이 모였는지 참 감사하고도 감사한 일이예요.
    산행에서 나누는 토마토하나 체리하나에도 정이 느껴집니다~~ ^^
    사진을 보니 죽상이던 산행 초창기보단 제 얼굴이 많이 펴져서
    이젠 죽을둥 살둥이 아니라 조금 산행을 즐기게 되었나 싶기도 하구요~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그런건가?ㅎㅎ~)
    여장부님 음식준비하시느라 산행 함께 못해서 미안 + 안타까웠어요.
    모든 집안의 소품 하나하나가 완전 제취향이라서 꿈의 궁전에 다녀온듯 좋은 시간보냈습니다.
    여러분들 정성껏 준비해오신 음식들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과식했어요,
    저녁때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서 혼났습니다. ㅎㅎ~~
    항상 산행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드려요, 꾸벅.
  • ?
    프리맨 2009.06.30 13:51
    산이슬님 번개 치시고, 후기쓰시고,  감사합니다
    새로운 만남을 열어주신 2% (?)님 반갑고 환영합니다
    오랫만에 나온 오뚜기님 그리고 새벽소리님 도 반가웠습니다
    산행을 함께하지는 못했어도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먼길을 오셨던
    생수님과 샛별님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따듯한 마음 감사합니다
    레디벅, 베이비벅, 그리고 Mr. Ladybug(Paul)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두번째 나와서 산행 리더로 발탁되셨던 듀크님 앞장서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살살녹는 뱃살회를 맛보여주신 태기님 과 음식을 준비하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별히, 스타인벅의 책속에 나옴직한 저택에 초대하여주셔서 참석회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을수 있게 하신 사나이님과 여장부님에게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싱글벙글 하는 얼굴들과 지낸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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