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 선선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열다섯 분이 함께 산행했습니다. 
조카와 함께 나오신 이모님, 산타 크루즈에 사시는 분, 아이비님과 함께 오신 분, 그 외에는 낯익은 얼굴들입니다. 
아리송님이 2번째 산행에 나오셨고, 조카와 함께 오신 이모님도 전에 한 번 산행에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환영합니다. 
여느 때처럼 점호를 한 번 하고 오늘 산행을 출발합니다. 
오늘은 참가 인원이 적은 편인데 서로 얼굴을 익히면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나뭇잎 사이에 생긴 틈새로 내리쬔 햇살에 가지의 그림자가 맺혔습니다. 

3. 계곡을 따라 흐르는 creek 에 있는 나무

4. 오늘은 산행거리가 생각보다 조금 길었나 봅니다. 
그래도 다들 잘 걸으시더군요. 
틈틈히 나오는 간식, 휴식, 나누는 점심, 산에서 즐기는 한 잔의 커피, 과일 등등과 이야기들.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기분 좋은 운동을 합니다. 

5. 다른 때처럼 오늘도 하산길 마지막에 다다라 같은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처음엔 발이 쩌릿쩌릿 한데 조금 적응하면 견딜만 합니다. 
물 흐르는 소리에 잡생각도 씻겨 가는 느낌입니다. 

6. 이 곳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내가 오기 전에도 그랬고, 떠난 후에도 그렇겠군요.

7. 모자 챙에 가렸던 하늘을 잠시 올려다 봅니다. 
산에 다녀 와도 땅만 보고 걸은 것 같아 가끔 올려다 보는 사진을 찍고 싶어 집니다. 



나머진 정회원 사진방에 


  • profile
    아리송 2012.06.30 23:03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Bay 산악회의 첫 산행을 마쳤네요. 혼자서는 그정도 했으면 정말 힘들었을텐데 힘든줄도 모르고 계곡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면서 가는게 너무나 즐거웠슴다. 저는 왜 그동안 지다님을 나야님과 착각을 하고, 본드님을 다른분으로 착각을 했을까? 처음와서 서먹한데 친절하게 설명 해주신 버드나무님을 비롯한 다른 회원분들께 무한 감사. 여건이 허락되면 부지런히 쫒아 다니겠습다.
    없는돈에 비싸게 주고산 쌍지팡이 (Tracking Pole)이 닳고 닳을때 까정...맛난음식에 건강한 산행에 좋은분들과의 만남이었슴다. 
  • ?
    아이비 2012.07.01 01:30
    친구가 산악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또 자기를 환영해 주신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답니다. 옆에 오셔서 말도 붙여주시고요. 무엇보다 9마일을  자기가 걸었다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끼고 또 산소리님과 한솔님을 만나서 아주 흥미로왔답니다. 또 오고 싶다고 해서 내가 못 오는 날이라도 제가 장소를 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텃새 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을 환영해 주시고 친절하게 맞아 주셔서 저도 제가 이 산악회에 나온다는데 자부심을 느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하면 제가 지나친건가요? 어쨓든 지금 이 순간은 제가 그렇게 느낍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
    none 2012.07.01 10:47

    산타 크루즈에서

    어떻게써야 하는지 형식도 모르면서 무조건 인사드립니다함께오르고 싶던 곳에 다녀오니 뿌듯하면서 아 나도 해냈구나 기분좋읍니다
    다리가 뻐근하고 약간 휘청거리지만다음 기회가되면 또함께 하고싶으니다 모둔 회원님께감사드립니다
  • ?
    본드 2012.07.01 11:10
    환영합니다. 어제 아무런 무리 없이 잘 걸으시더라구요. 닉네임은 노네로 읽는다고 하셨죠? ^^
    부정기 1회 참석하셨구요. 앞으로 정기 2회 더 참석하셔서 정회원도 되시길 기대합니다. 정기 산행은 매월 첫 째 주, 셋 째 주에 있습니다. 정회원이 되시면 정회원 사진방, 음악과 동영상 방 등에도 들어 가실 수 있게 됩니다. 
  • ?
    말뚝이 2012.07.01 21:58
    파인애플 냄새가 온 몸에서 났던 말뚝이 입니다. 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수 아침에 만들어 오신 모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 ?
    한솔 2012.07.12 02:41
    고맙다는 인사 이제야
    올립니다 손수 맹그신 모찌
    맛있게 먹고 소화 잘 시켰습니다.

    목구멍으로 넘어 갈때 넘 스무스 하게
    넘어가  이 모찌는 정성껏 잘 맹거러진
    것이다 느끼며 먹었드니 역시? ㅎㅎㅎ

    그동내 사시는 횐님이 늘어나야
    노내님께서 잼나게 노실 수 있을것 이구먼유!!!!!
  • ?
    none 2012.07.01 12:19
    산타 크루즈에서
     본드님 감사 합니다  제 생각에 정회원 되기가지는 가시밭길이 가로 놓여 있는 기분이니다잘 헤쳐 나 갈수 있게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
    본드 2012.07.01 20:28
    물론입니다. 절대 가시밭길로는 안 가니까 안심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
  • profile
    지다 2012.07.01 21:44

    어제의 산행거리는 8.6 마일이었습니다.

    Henry Cowell Fall Creek 2012-06-30.png

  • profile
    아리송 2012.07.02 00:38
    8.6마일 이면 엄청 많이 간거리인데 정말로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참 좋았슴다. 
  • ?
    본드 2012.07.03 00:54
    이 번 산행에서 배운 두 가지 동의어 
    부추 = 정구지 (소풀, 말풀) 
    진양 = 진주
  • profile
    아리송 2012.07.04 22:38
    하나더, 

    경상도 말로 정지가 무언지 아시는분?
  • ?
    hippo 2012.07.06 03:54
    부엌아닌가요?
    저두 경상도 사람이라.......^^
  • profile
    아리송 2012.07.06 14:05
    빙고
  • profile
    아리송 2012.07.04 22:51
    하나더
    제주도말로

    "도루멍 푸더지멍 혼저 옵소예"가 무슨뜻일까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70
부정기 8/31/2013 El Corte de Madera CM-08 오늘 산행에는 총 17 분이 참석해 주셨고 적당한 기온과 맑은 날씨에 8 마일 정도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낮은 곳으로 내려 가서는 별로 바람이 없어서 더운 느낌... 3 file 본드 4304
부정기 후기 8/24 Saratoga Gap 6월말 이취임식 산행 이후에 방학내내 먹고 자고 뒹굴기만 하던 아들녀석 둘을 드디어 오늘 산행에 데리고 나가는 날이다. 산행복장이 빡빡하게 조이는것을 보니 ... 7 아싸 6164
부정기 8/7 Henry Cowell SP, Fall Creek Unit 오늘 카메라를 잊어버리려고 그랬는지, 아침 알람도 1시간 일찍 울렸다. 분명히 정확히 마추어 놓고 잠이든것 같은데 도무지 기억에 없다. 일찍 일어난 김에 어제... 18 아싸 1971
부정기 Mt. Split (8 / 9 ~ 8 / 11) Mt. Split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22 file 기수아빠 2426
부정기 7/27 Sam McDonald County Park 8시 10분까지 1차 집결지 모임이라 아침에 마음이 느긋했다. 어렵사리 산행 기회를 잡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음 2주간 다른 약속들이 잡혀 있어서 그런지 요번산행... 5 아싸 1843
부정기 Winnemucca Lake 산행 25년 만에 Lake Tahoe 쪽으로 떠나는 산행길은 어린아이가 소풍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듯이 무척 설레임을 느꼈다. 이민 왔을 때, 관광 겸 취직 관계를 알아보... 10 musim 4002
부정기 6월29일 twin lake - mt,price twin lake 위에서 본 트윈 레익 mt,agassin mt,price 정상에서본 알로하 레익 특이한 물색깔 뾰족한 부분이 mt,아가씨 그뒤쪽이 피라미드픽 하산길인 돌밭 5 file 돌... 3848
부정기 6/29 Portola Redwoods SP . 15 sadik 8106
부정기 6/29 Portola 산행후기 하프돔이후 간만에 좀 빡센 산행 했습니다. 약 14Mile? 9시부터 시작해서 4시 40분쯤 산행종료. (중간에 40분쯤 발 담그는 시간 포함.)무더운 날씨가 산행을 힘들... 4 아리송 2152
부정기 6월 22일 Huddart 후기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이취임식이 행해지는 huddart park. 비교적 가까운 산행지중에 한곳이다. 그런데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려고 저 멀리 레익타호와 새크라멘... 2 아싸 6085
부정기 6/15 (토) Wunderlich CP 산행 단체사진 팬시님이 보내주신 단체사진을 따로 올립니다. 정회원 전용 사진방에 올리려다가, 이번에 처음 참석하신 앤젤라님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아래는 Alambique ... file 지다 2414
부정기 후기 MT Madonna 5/25 작년에 2박 3일 캠핑을 했었던 마돈나 산.그래서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짐을 꾸렸다. 리아가 동행을 하게 되어서 애들을 슬그머니 미뤄 놓고 나니, 올라가는 내내... 2 아싸 3331
부정기 Black Diamond Mines Regional Preserve 오래전 벽송님의 귀뜸으로 들었던, 모모님의 댁에서 머지 않은 날에 진짜배기 월남 국수를 먹을수 있다는 기대는 했었지만.... 오늘 같이 몸 컨디션이 좋고 특별... 20 musim 2300
부정기 Mt. Shasta.. 저도 댕겨 왔습니다.. ^^ 회사 일이 조금 한가해져서.. 이번주에 저도 급하게.. 혼자 샤스타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6 file 기수아빠 3972
부정기 4/27 (토), 부정기, The Forest of Nisene Marks State... 후기를 써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글을 뒷받침해 줄 사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쥐정신...) 사진을 찍으신 분들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3 말뚝이 23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