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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2012.12.27 10:33
잘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시원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같이 같던 분은 빠삐용님인데 영어 이름이 브루스라서 제가 헷갈렸습니다. 둘이 같이 간 덕에 살방살방 힘들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담 달에 한번 더 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