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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2012.09.06 03:31

Pack Station 에서 물어보니 깊은 숲속에 들어가야 하는 사냥군들도 노새를 많이 이용 하는데, 

어느곳에 무거운 짐만 떨구어주고 갔다가  몇주후 그곳에 가서 다시 짐을 실어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백팩커들이 먹는  가벼운 프리즈드라이 같은 음식을 먹기 싫어하는 부자 (?)  하이커들도 아이쓰 박쓰에 스테잌 이나 핫도그를 

노새에 잔뜩 싣고 간다고 합니다.   

노새를 이용해도 백팩커들이 쓰는 아주 가벼운 텐트, 슬리핑맽,  슬리핑백, 식기등을  가져와야 하는데,

사람들이 노새에 실으면 엄청 많이 실을줄 알고,  아무거나 생각없이 크고 무거운것들을 들고와 무게를초과 하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특히 음식은 무게가 많이 나가지요. 
 

멀리가는 트레일에서 Mule Train 을 가끔 볼수 있는데....., 와~ 멋있다 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이것도 겁나는 Ride 같네요.  

노새는 거의 말처럼 생겼고 울음소리도 좀 비슷한것처럼 들리는 반면, 나귀는 돼지 소리와 비슷하게 들리네요..

동물들 울음소리를 한국말로 쓰거나 영어로 표현할때 서로 너무나 달라, 저는 미국사람들의 귀를 좀 의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