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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14:06

어 머나???????????

k2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5808 조회 수 2463 추천 수 0 댓글 3
무척이나 착각속에 살아온 내 인생에 대해 한없는 질타를 하고 싶다.

그래도 건강하나는 자신 했는데.........

이렇게 나스스로 내자신에 실망을 해본다.

예전에 누군들 부자가 아니었고 예전에 누군들 안가져본것없이

남부럽지않게 생활해본사람이 없지 아니하겠는가?

나도 한때는 자신만만 하게 삶을 살아왔는데.......

이번 산행에 (물론 미국온지 근 20년동안 두번째 산행이지만....)

나는 내몸은 생각도 않고 자신만만하게 산을 탈줄알았는데

결과는 주위분들에게 염려만 끼치고 나 스스로도 챙피할정도로........

산행에서 나는 제일 후미에서 헉헉 대며 억지로 끝물을 타며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계속산행에서 나는 뜻하지않는

덤불링까지 ㅎ ㅎ ㅎ.........

모든분들의 가슴을 놀라게 해서 지송함다.

아 따. 디게 챙피하드만유!!!!!!!!

그 챙피한 마음에 불안하게 만든 마음에 아픈것도 내색을 못하고

그저 속으로 아픈것을 참으며 괞찬은척???? ㅎ ㅎ ㅎ ㅎ ㅎ....

아뫃든 되돌아오는 길 다리가 풀려서 억지로 돌아오는길

산길을 포기하고 아스팔트 도로를 택하며 나 스스로 한심하다고

여기며 오는데 엄마??????

내려오는길이 더 먼것이 아닌가???

야! 오늘 된통 걸렸다. 하며 걷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히치 하이킹

하기로 마음먹고 내려오는차를 향해 엄지손가락세우기를

시도했다. 몇차레 차를 보내고 겨우 한대가서서 태워달라하니

처음에는 장남인줄 알다 결국 태워주웠다.

덕분에 묌장소까지 편안히 내려왔다. 다행이지싶다.

잠시후 모두모여 즐거운 시간. 즉 먹는시간이 돠어 바베큐를 위한

불이 댕겨지고 그위에서 지글거리며 익는 각종의 고기들 ㅎ ㅎ ㅎ ..

그리고모든 일정을 끝내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향했다.

다음 산행을 약속하며 ..........................................

첫 산행에서 나약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열심히 참석해서

멋있는 나. 튼튼한 나. 산을 잘타는 나.

그렇게 만들거야 두고봐????? ㅎ ㅎ ㅎ ㅎ ㅎ........

하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그 휴유증으로 고생중이다.

내일이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며 이글을 끝냄니다.

회원여러분 다음 산행때 보 ~~~ ㅏ ~~~~ 요~~~~~~~~
[이 게시물은 지다님에 의해 2008-07-25 20:59: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
    이강토 2008.01.23 14:06
    James Bond와 같은 멋있고 날렵한 모습으로 K2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기대하겠습니다.
    홧팅!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 ?
    k2 2008.01.23 14:06
    율심히 노력하겠슴다. 마이 봐 주이소~~~~~~~~~~
  • ?
    크리스 2008.01.23 14:06
    크리스는 맘속으로만 본드 아저씨 미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말로 표현한 여자 분은 누구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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