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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2012.11.28 15:08
보리수님, 울타리님의 디저트와 산소리님의 야채, 호반님 과일, 봄님 김밥, 보스톤님의 김치, 산새님의 계란말이, 수지님의 캔디, 조니 워커님의 드링크, 벽송님의 크림빵, KT의 영양갱, 지다님의 커피, 그 외에도 수많은 산행에서 제철 과일과 특별식으로 틈틈이 미각과 시각을 달구어 주셨던 분들과 음식들이 떠오릅니다. 너무도 많아 미처 언급하지 못한 분들까지 포함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모찌롱님의 모찌는 제가 맛볼 틈이 없이 사라졌으므로 아직 상상과 기대만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