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록2019.02.10 17:55
오늘 아침 산행 준비하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첫 소절부터 초록의 마음에 꼭 들어요!!! 링크 감사합니다, 보해님.

정말 소소한 것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 작사한 사람이 누군지 찾아보았어요. 두 명의 예술가가 그토록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을 지었네요~ 제 마음 같아요! 잠시 들리는 카페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서도 아름다움을, 그로서리에서 도움주는 분에게서도, 파머스 마켓에서 만나는 농부에게서도 거저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겠는 이 마음은 세상이 아름답기 때문일 거예요!

오늘 산행 역시, 황홀한 눈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따스한 햇살까지 자연의 감사함은 너무 커서 저는 제대로 표현할 수 조차 없어요. 또 어떤 훌륭한 예술가가 제 마음을 대신 표현해주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