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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016.06.03 23:36

사랑하신다믄서 얼굴도 안뵈주시공.
구름이 잔뜩 끼지 않았었다면 자잘한 들꽃들에게
그리 온전히 눈길을주었을까... 하는 생각을하니
맑지 않은 날씨는 또 흐린대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