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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2016.05.03 19:26
지다님,
참 맛깔나게도 쓰셨네요. 첫사랑은 정말 가슴떨리고, 싱그러워요. 덕분에 저도 81년 3월 종로에서 첫미팅때 만난 여인을 생각했어요. 그 두근 거리던 풋풋함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