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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향기2010.11.28 10:30

말을 시키지 않으면 안하는 타입정도가 아니고
너무 썰렁한 분위기를 조금 바꿔보려고
가끔씩 조심스럽게 이것 저것 끄집어 낸 말도' 예스, 노우'  밖에 안하시더군요.
옆에 타신 가슬님도 비슷,,, 한말씀도 안하셔서 뒤에 앉아도 좀 안절부절 했습니다.
그런데 올때는 게 때문에 두어마디 주고 받은것 같네요.
아무튼 카풀로 타고갈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산악회를 위해서 수고하심에도 감사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