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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아2012.09.12 20:27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그때 제가 나름대로 고민했었던 과정들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어 보시면 
그 자신도 '모순'이라는 명제를 앞에 놓고  철저히 고민했던 흔적들을 찾아보실 수 있을것 같네요.

사실 제가 다독을 하는 사람은 못 되구요. 다른분들의 독후감을 주로 읽어요 ㅎㅎㅎ.
그런데 그 독후감 이라는게, 천차만별이라 '읽는 이마다 이렇게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댓들을 단건 아닌지, 조금 망설여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