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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m2013.11.01 14:00

sky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11월이군요.
하룻밤 자고 나면 사흘이 지나는게 아닐까 싶게 세월이 빠릅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씩 집 부근에 있는 산에 다니는 재미에 세월이 더 빠르게 지나는군요.
혼자서 걷는 산길도 특별하답니다.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하는 새소리, 낙엽을 밟는 가을 소리에 도망치는 도마뱀, 그 소리에 놀라서 멈칫하는 나의 발걸음, 마음껏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한적한 시간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