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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019.01.29 08:50

히죽거리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영상을 보듯 문체가 전해주는
전체그림이 이토록 확연하니
이미 다재다능 하신 보해님의 +1(극작가)
재능이 보이네요. 

범인은... 세상에서 가장 멀다는
머리와 가슴의 차이입니다.
전엔 식은 죽 먹기로 수월했던 일들이
이젠 죽도 쑤기 전에 지치는 체력을 인지하게 되면
저도 그렇듯 늘 그분이 강림하신곤 하지요.
그리고 "그분"은 어떤 이치로도 설명/납득되지 않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