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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016.04.23 21:01

길벗님의 마음 잘 전해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따뜻하고 포용적인
큰 그릇을 저도 갖게되길 바랍니다.

오늘 Tamales Point 산행에서
야생화 흐드러진 들판도,
잉크를 뿌려놓은듯한 강도,
매들이 들꽃만큼 예쁜 꽃구름사이를
맘껏 날개짓하던 하늘도,
흔들고 넘치도록 무상으로받았으니

저부터 쥐려던 손을 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