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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2021.02.18 07:52

동부로 다시 가시는 날짜가 잡혔군요.

우리네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인거 같습니다. 그러힌 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속에 여러 추억들도 많이 쌓게 되구요.

코비드 상황때문이기도 했지만 지촌님이 베이산악회 함께하시는 2년 가까운 시간동안 저도 지촌님과 여러추억을 함께할수 있는 기회들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매사에  적극적으로 하시고 또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대한  즐기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이곳에서의 좋은 추억들 듬뿍 만드셨고 함께 단단히 붙들어 매어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인연은 돌고 도는것이라 안녕히 가시라는 말보다 또다시 함께할수 있는 기회들을 기다려 본다는 말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떠나시기전 곡차한잔 나누며 여러아쉬움을 달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