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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2009.07.22 18:51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실 다쳤는데, 웃읍기도 하네요. 왠 참...매일 고문(물리치료 -전기 고문)하러 다녀요.
그 전기바늘의 따가움이란...한시간 반동안 물리치료받고, 침맞고, 돈 만원이라니... 달러로 9불이 안되네요.
보험이 있으면 2천원 ($1.60).  참 사람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월요일날 의사 (정형외과)보고,
x-ray도 몇장 찍었는데 44,000 원 나왔어요 (40불도 안됨). 보험있으면 2천원이면 되는데..
그리고 매일 침맞고 오면서, 시장들려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마 한국 사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경험이예요.
그나 저나, 매일 해주시는 밥을 하루 3끼 먹고 있으니까, 늘어나는 배 농담이 아니네요.
빨리 나서 산행을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