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벗2016.09.08 20:33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기대 반 우려 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전혀 아는 사람도 없는 어떤 그룹에 선뜻 조인하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셨을 터인데도 오셔셔 너무나 잘 융화하시고 즐겨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행복했습니다. 이것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나누며 누릴 수 있는 축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시는 모습 배웅이라도 해야 하는데 못 뵙고 보내드리네요. 다음에 또 오시거든 버선발로 나가서 환영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