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2016.06.15 23:51
지다님과 솔바람님이 빠지신 이 마당에 저(+1)까지 참가 취소를 하게되어 죄송스럽습니다. 지다님은 같이 산행해 보아서 충분히 해내실걸로 생각했는데 아쉽군요. 저도 딸아이와 좀 더 경험을 쌓고 나중에 기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력 및 적응 훈련을 위해 오늘 가까운 플레즌튼 리지로 딸아이를 보냈는데, 22파운드 배낭에 얼굴이 쐐~해져서 돌아왔네요. 어려서 금방 적응할 줄 알았는데 시간과 경험없이는 무리인 것 같아 당분간 조금 더 짧은 코스부터 적응하려 합니다 . 밴프 대장님께는 따로 양해을 구했지만 정식으로 이곳에 남깁니다. 저희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안생기길 바라며 응당 저희가 부담할 비용은 정산하게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