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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2020.12.30 20:10
남포동 휘발류님의 신반야심경에 공감을 하며 저희 동사파에서 내려오는 동반야심경을 오늘에 이르러 공개합니다.

[동반야심경]

오르막과 내리막은 다르지 않고
오르막이 내리막이요 내리막이 오르막이니

숲이 있는 곳이건 숲이 없는 곳이건
햇빛속의 산행이건 빗속의 산행이건
그 걸음의 멈춤은 없으며


[반야심경]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