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2008.03.12 01:41
그 식객이란 영화에서 그 스승님, 대령숙수, 순종께 육개장을 올리는데 그걸 드시고는 눈물을 흘리셨다고 나와더라고요.

육개장에 들어있는 고사리는 우리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이며

육개장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살아서 묵묵히 일하는 조선인의 성실하고 노력하는 삶을 뜻하는 것이며

고추기름은 매운맛 그대로 조선의 강인함 토란은 외세에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한민족의 항일의지가 담겨있다고 해요.

근데 해장국은 모르겠는데요.

그래서 여기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백의민족의 혼을 담고있다고 하네요. 순종이 그 음식을 먹으면서, 대령숙수의 마음을 읽고서는 눈물을 흘렸데요. 나라를 빼앗기는 그 시점에서 아마 육계장을 먹으면서 나라를 빼앗기고, 그 백성들을 떠올리셨나 봐요.

하여튼 영화에서 나오는 말이에요. 하하하. 육계장 아저씨 언니랑 산에 오세요!!



뭐 내용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