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발심2010.01.13 00:19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아쉬운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불가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는데
하물며,  많은 날 산행을  함께해온 우리들은
참으로 깊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열성적으로 산악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에코맨님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 별로 대화 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해서  고국에서 일을 하시게 되었다니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여기남은 우리에게는 아쉬운 일인만큼
한국에서 만나는 주변분들께는 
반갑고 좋은 일이되겠지요.
모쪼록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