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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2013.08.02 13:35
올리신 시각을 보니 꽤 이른 시간부터 글을 쓰셨을것 같네요.

[호세와 유두리] 라는 제목을 보구는 [Bad Guy & Good Guy] 가 생각이 나서 새로운 연재물을 시작 하실라나? 했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저녁 시간인지라, 늘 그쪽(?) 사람들이 제 큐비클을 청소 합니다.
한참 일에 집중하고 있을때 오면 처음에는 좀 성가시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자리를 비켜서 커피 한잔 하러 나갑니다.
그러면서 청소 하기 좋게 적당히 정리 해 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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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볼 기회는 오로지 관계가 있을때 뿐이네요.
부모님도 살아계실때 효도해야 하고, 아이들도 품안에 있을때 신경써야 하고, 부부간에도 살아 있을때....

인생은 잠시 캠핑 나와 있는것이라고 믿고 있는 저는
잠시 있는 캠핑의 시간이 지나면, 다른이들의 입장을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기에 오늘도 저 자신을 훈련시킵니다.
어쩌면 캠핑의 목적이 자신의 훈련기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좋으신 글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