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shong(홍경삼)2008.10.09 18:02
연예 오락 잡지가 아니고 종합잡지로서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잡지가

최신호에서 독자 투표로 일본인을 제외한

20세기 세계미녀를 뽑아 발표했습니다.

총 9,797 명의 독자가 참여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미녀는 오드리 헵번으로 남성이 1101, 여성이 548 표를 각각 던져

총 1649 표로 2위인 그레이스 켈리(771)를

배 이상 차이로 눌렀습니다.




오드리 헵번에 대한 여성들 인기도 2위인 그레이스 켈리의 243표를 단연 앞서

그녀에 대한 부동(不動)의 선호도를 나타냈습니다.




참고로 이하 20위까지를 순서대로 적어봅니다.

3. 잉그리드 버그만 (765), 4. 엘리자베스 테일러 (690),

5. 마릴린 몬로 (294), 6. 다이아나 妃 (233), 7. 비비안 리 (173),

8. 카트린느 드느브 (75), 9. 소피아 로렌 (69), 10. 데보라 카 (68),

11. 그리어 가슨 (59), 12. 말르렌느 디트리히 (53),

13. 그레타 가르보 (38), 14. 에바 가드너 (32), 15. 마리아 카라스 (31),

16. 브리짓드 바르도 (30), 17. 클라우디아 카르디나레 (29),

18. 킴 노바크 (27), 19 롯사나 포데스타 (26), 20. 나타리 우드 (25).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여성 표에 있어서는 다이아나 妃가 마릴린 몬로를

108대57로 압도적으로 앞질렀으며, 마리아 카라스가 20표로

9위에 올라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보는 미인에 대한 눈이 달랐던 대목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지나 롤로브리지다 와 다니엘 다류가 공동 21위였고

수전 헤이워드 는 29위였습니다.

일본 출신이 끼지 않은 것은 전에 따로 뽑은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