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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
2013.05.12 16:21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식들은 많은데, 항상 만들고 나서 먹어 치우는게 너무 힘듭니다. 특히 애들메뉴가 아닌경우 거의 제가 먹어 치워야 해서...
어제는 민들레 겉절이랑 각종 나물(숙주, 시금치...)같은걸 만들어 봤는데 애들이 먹는 메뉴가 아니다 보니 거의 제가 만들어서 제가 먹는 수준.
민들레 겉절이는 몸에는 좋을지 모르겠는데 쓴맛이 많아서 한번에 많이는 못먹겠더군여.
언제 기회봐서 찐득하지않은 마절임 과 쓴맛을 없앤 민들레김치도 한번 해보고 싶은디...(몸에도 좋고 맛도 독특할것 같아서...)
마같은 경우는 몸에는 좋은데 갈아 먹을때 나오는 찐득한 액이 별로라서 간장,식초,레몬같을걸 넣어서 절임으로 하면 먹기 편하다고 하네여.
민들레 같은경우 몸에는 좋은데 생으로 먹기에는 쓴맛이 강해서 김치로 좀 삭이면 쓴맛이 없어진다고 하네여. 관심있으신분들 한번 해보시고
경험을 공유해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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