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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2013.12.21 00:13
금요일... 11시가 넘었습니다.
쌓아 놓았던 설거지를 마치고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고 내일 산행에 누가 오시나 체크해 보고 애들 뭐하고 있나 점검해 보고....
그리고 나서야 무심님 댓글을 읽어 봅니다.
저희들이 살고 있는 실리콘밸리가 윗글의 노인과 같은 (소위 쟁이라고 불리우는) 그런 장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지요?
사실 저도 그런 부류중의 한명이었고 한때는 그런 저 자신을 자랑스러워 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
.
.
중.간.생.략.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결론은 [사랑] 이라는 단어 하나에 집약이 되고...
제가 인간인 이상에는 사랑의 연결점이 [소통과 이해]인것 같습니다.
오랜동안 못뵌 무심님을 내일 뵐 수 있다는 기대에 잠시 흥분이 되고....
만나서 딱히 할것은 없지만 그냥...... 악수 한번 찐하게 하고 싶네요 ^^.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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