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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2016.05.04 22:39

배낭, 텐트, 슬리핑백을 보통 BIG 3 라고 말합니다.
백패킹의 필수요소이자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이겠지요.
따라서 이것들의 무게를 줄이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텐트의 경우,
다른분들과 함께 사용하는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패브릭부분과 폴부분으로 나누어 둘이 분산해서 짊어지면 누이좋고 매부좋은 결과가 될수있습니다.
텐트가 2인용 같아보이는데요 다른분과 짝을 지어보시면 어떠하실런지요?
대각선으로 주무시지 마시고요 ㅋㅋ

배낭은 트레일거리가 짧다면 경량배낭이 전체 패킹무게를 줄여주니 유리하겠으나
이번처럼 트레일거리가 장거리인경우는 약간 무겁더라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사용한 배낭이 좋습니다.

또한 침낭은 합성침낭보다는 다운침낭이 압축력이 좋고, 패킹부피도 적은데다 가볍기까지하니 다운침낭이 유리할듯합니다.
단, 다운침낭은 합성침낭에비해 습기에 약한 단점이 있으니, 습기에 조심해주시고요.
그래서 요즘엔 다운침낭들도 방수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습기정도는 차단해주는 기능들을 함유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6월말 하이시에라에서는 무거운 동계용 침낭보다는 화씨 30정도의 침낭이면 가볍고 적당할것 같습니다.

글고, 텐트에 강풍을 대비한 가이라인팩 숫자라도 줄이시면 무게가 좀더 줍니다.
선배님, 12.4파운드 더 줄여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