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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01:44

짐을 내려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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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37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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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세월...  참 빠르기도 합니다.
세월은 유수(流 水)와도 같다는 말이 틀린게 아니듯이 어느새 일년이라는 세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무의미하게 흘려버린 세월은 진한 아쉬움이 되어 가슴 가득히 후회를 채우지만
저에게 지난 일년은 뜻깊고 알차게 보낸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능력없는 저와 우리 운영진을 믿고 따라 주시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덕택에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제 임기 동안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여러분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제 저에게 주어졌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저를 도와 일년동안 묵묵히 일을 해주신 운영진 여러분.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불평 한마디 없이 저를 도와주신 지다님을 비롯해 회계를 담당해주신 수지님.
운영위원인 쟈니워커님, 선비님, 호랑이님, 구름님, 한햇동안 여러분에게 해준것 없이 귀찮게만 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그리고 미안합니다.

또한 산행후기와 사진을 올려주시고 산행리드를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고 도와주셨던 본드님.
이름을 일일이 거론 할 수 없지만 알게 모르게 봉사를 해주셨던 우리 회원님들.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하며 희생할 줄 아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베이산악회의 앞날은 밝기만 할것입니다.  
여러분이 산악회를 위해 보여주셨던  따뜻한 마음을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여러분의 건강과 베이산악회의 무한한 발전을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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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2011.06.19 12:39
    지난 1년동안 산악회를 이끄시느라 보이게 보이지않게 많은 수고를 하신 나그네님
    그리고 그 곁에서 큰힘이 되어주신 보리수님, 아마 제 기억 어딘가에 계속 자리할 것 같습니다.
  • ?
    아시아 2011.06.19 18:32
    나그네님, 그리고 보리수님, 

    제가 정회원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짧은 기간동안에 꼼꼼히 챙겨주시고 격려말씀주셨던 시간들, 정말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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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1.06.20 03:14
    나그네님, 보리수님 그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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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향기 2011.06.20 12:54
    나그네님, 보리수님,
    제가 처음 참석했던해라 잊지 못할것입니다.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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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1.06.20 13:05
    나그네님, 보리수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얘기를 들어 본 바에 의하면 어려운 시기에 산악회를 맡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산악회를 만드는 것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봅니다. 마지막에 총무직 이임절차까지 책임지고 말끔하게 해주셔서 즐거운산악회가 계속되게 하는데 더 큰 공로를 세우지 않았나 봅니다. 그 많은 굴아도 산악회의 화목에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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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 2011.06.24 14:28
    님아~~~~~

    그동안 수고 많았데이~

    내는 도와준것도 없이 말만 뻔지르이 한데이~

    행님! 화 ~ 이 ~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