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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03:20

애매 모호한 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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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중요한 전화 한통을 받았지요
젊은 회원중 한분 이신데
저에게 아주 중요한 정보를 주시어
정말 고마움을 표합니다

등산 도중 저와 함께 하며 산행을 하신적이 있으셨다며
그때의 대화때 저의 말끝이 반말인지 경어인지
아주 애매 모호 했었던 느낌을 받으셨다 하시며 그렇지만
본인은 본인이 손 아래니까 또한
본인 보다 손위 사람의 말이 니까 별로 개의 치를 않고
그냥 한참을 대화를 하며 가다 보니

아! 이분의 말이 사투리가 섞인
말투라 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해 주셨다내요
분명 본인에게 반말은 하진 않았지만 오해 소지는
얼마 던지 생길 수 있다고 하시며 저를 위로 해 주시내요

제가 이 나이 되도록 살았지만  말 습관, 급한 성질 그리고
화 잘내는 습관, 때론 너무 느긋 하여 답답 하게 하는
좋지 못한 습관  아직 고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고
제가 한말 어떻게 했는지 저도 잘 모르지요
때론 왜 화를 내는지도 잘 모릅니다

부디 횐님들 중에도 이런 느낌 받으셨으면
널리 이해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언제라도 저로 인해 기분이 나쁘 셨으면 그때 그때
지적 해 주시면 나이 여하를 떠나 겸허히
받아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