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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6:31

야생화 향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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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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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겨울철에 엄청난 비가 연속해서 내리는 덕에 올해 켈리포니아 전역에서 야생화 잔치가 열릴 것 같습니다. 

특별히, 제작년에 이어 작년에는 비가 많이 안 내려 제가 사는 쪽에 있는 가라파타 공원의 야생화가 3년 전보다 못 하였고

남쪽의 Carizo Plain의 야생화는 아예 변변치 못해서 그쪽으로의 산행을 지난 2년 동안 포기하고 지나갔었죠. 

현 날씨 상황을 보아하니 올해는 많은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하여, 매년 봄에 제가 주간했던 Garrapata SP 산행과 가끔 갔던 Carizo Plain 특별 산행을 야생화 상황을 보면서 4월 말 쯤에 둘 다 진행을 해 볼까합니다. 

 

옂그제 1월 1일 신년 산행으로 가라파타와 주변 해안을 탐방했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

그동안 내린 비로 해안 색이 벌써 형형색색으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더군요. 

 

올 봄 내내 몬트레이, 카멜, 빅써 쪽 해안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형광빛의 아름다운 색깔의 향연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은 봄에 시간을 내시어 이쪽 해안 구경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맛보기 하시라고 엊그제 산행 때 찍은 사진 몇장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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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 2023.01.03 19:22

    와~ 예쁘고 색다른 느낌이네요. 캘리포니아는 계절이 없는 그냥 따뜻한 곳이라 생각했던 제가 이제 사계절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봄 스케쥴 미리 즐거운 상상하게 만들어주신 멋진사진들과 정성 감사드립니다 창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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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피 2023.01.03 19:51

    작년 봄에 멀리 타국으로 이사가는 지인의 작별 여행으로 여기 다녀왔는데 그때도 들꽃들이 너무 예뻤는데 올해는 더 예쁘단 말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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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 2023.01.04 17:34

    창공님 말씀대로 비가 지금처럼 계속 온다면 올봄 캘리포니아 야생화는 몇년만에 다시 수퍼블룸이 구현될껄로 보입니다. 카리조 플레인(소다 레잌) 지역은 3 월 마지막주 토요일이 피크일껄로 예상되고, 몬테레이 지역도 사진에 보듯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2월부터 4월까지 핑크색 카펫이 쫙 깔릴꺼 같고,  토말레스 포인트는 4월부터 시작해서 5월 초가 절정이 되겠죠. 카리조 플레인 에서 수퍼블룸이 구현된다면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로 대단한 규모를 자랑하니 올봄 기대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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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3.01.04 22:14

    올해는 정말 비가 많이 오나보네요. 캘리에 비많이오면 좋은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