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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3 12:05

루비콘 (Rubicon) OHV 트레일

아지랑
https://www.bayalpineclub.net/freeboard/179602 조회 수 1160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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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Y 50번을  타고 레익타호를 향해 가다가 산사나이님이 사시는 Kyburz 바로전에 왼쪽으로  
Ice House Road 가 나오는데,  이길로 산으로 계속 30-40 여마일을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Loon Lake  싸인이 보이는데, 이 싸인을 지나서  계속 조금만 더 가면 1952 년부터 Open 한
그 유명한 Mc Kinney 루비칸 OHV  (Off Highway Vehicle :  4WD off road) 트레일헤드가  있읍니다. 
걸어서 가는 트레일이 아니라   오직 드라이브해서 가는 트레일입니다.  특별한 차량이 (Jeep, 6" lift, 38" tire) 필요합니다.
언제 이 루비칸 트레일로 해서 레익타호 쪽으로 한번 가보나 하고 생각했다가 이 동영상을 보고 에구구..맵소사...

매년 한번씩 하는 큰 행사가 있읍니다.  이 동영상에 루비칸 트레일 59 회 기념으로 가는 수많은 차량들이 보입니다.
동영상 거의 끝에 나오는 Cadillac Hill 이 가장 어려운 구간인것 같은데  쳐다보기에도 어처구니가 없고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트레일에서는 사람들이 왜 앁밸트를  안 하는건지....원..ㅊㅊㅊ






(펌)---
해마다 지프 잼버리가 열리는 루비콘 트레일은 4WD가 지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오프로드 코스다. 오프로드의 평균 등급도 가장 어렵다는 10등급. 전체 길이는 약 113.5km지만 본격적인 오프로드는 룬 호수에서 레이크 타호까지 30.6km다. 랭글러는 3인치 이상 차체를 들어올리고, 31인치가 넘는 타이어를 끼워야 통과할 수 있다.
매년 7월 넷쨋주에 열린다. 지프 잼버리는 해마다 희망자가 늘어나 1982년 새로 마련한 행사로, 8월초에 열린다. 이 행사에는 지프만 참가할 수 있다.
루비콘 트레일의 평균 등급은 10등급. 1∼3등급 수준의 코스도 섞여 있지만 대부분 8∼9등급 이상의 코스가 이어지고, 10등급을 훌쩍 뛰어넘는 오프로드를 곳곳에서 마주치게 된다. 평균 시속은 5∼7km를 넘지 못한다. 루비콘 트레일의 연장거리는 캘리포니아 조지타운에서 레이크 타호(Lake Tahoe)까지 70.5마일, 약 113.5km에 이른다. 그러나 조지타운에서 82.9km 떨어진 룬(Loon) 호수까지는 1∼3등급의 평탄한 노면이 주를 이루고, 이 구간의 절반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다. 루비콘 트레일의 진면목은 레이크 타호까지 30.6km 구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룬 호수가 루비콘 트레일의 출발지로 바뀌고 있다.


The Rubicon Trail is a 22-mile-long route, part road and part 4x4 trail, located in the Sierra Nevada of the western United States, due west of Lake Tahoe and about 80 miles (130 km) east of Sacramento.

The maintained portion of the route is called the Wentworth Springs Road; it begins in Georgetown, California, a hamlet in California's Gold Country. The road continues from its intersection with State Route 193 towards Wentworth Springs, where the trailhead for the unmaintained portion of the route exists adjacent to Loon Lake. The trail portion of the route is about 12 miles (19 km) long and passes in part through the El Dorado National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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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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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3.03 12:27
    이런 차량 빌리는데 도대체 얼마나 할찌........꽤 비쌀것 같읍니다.
    차체가 바위에 긁히기라도 하면 어휴, 손해배상까지 듬뿍 내라할텐데..
    루비칸,  음...  어디서 많이 들은것 같은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세상과 저세상 사이에 있는 강" 이름이 ???............아마 요단강이 아니라...루비칸 강이라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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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3.04 13:30
    틀렸네요. 쏘리....  루비칸 강은 실제로 이태리 북부에 있는강 입니다.
    서기 49 BC 에 로마황제 쥴리어스 시저의  군대가  군법을 어기고 절대로 건너지 말아야할  루비칸 강을 건넌 이후부터,
    루비칸 강물이 꺼꾸로 흐르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었나봅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루비칸 강을 건너기" 라는 말은,  결국 "돌아올 수 없는곳으로 간다" 라는 뜻이 되었군요.

    The idiom "Crossing the Rubicon" means to pass a point of no return, and refers to Julius Caesar's army's crossing of the river in 49 BC, which was considered an act of insurrection. Because the course of the river has changed much since then, it is impossible to confirm exactly where the Rubicon flowed when Caesar and his legions crossed it, even if most evidence is linking it to the river officially so n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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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2013.03.03 14:51

    새크라멘토에 이런 자동차 부품 판매 하시던 분을 뵌적이 있었는데... 실제 트레일을 본적은 처음 이네요.

    이러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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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3.03 15:49
    사냥꾼들이나 Outgoing 한 " O" 형 체질 사람들이 좋아할것 같읍니다. 
    한때 이런차량을 소유한 젊은 부부 옅에 살았었는데 주말마다 이집에 친구들이 놀러 오는데.
    전부다 이런 몬스터 차들을 끌고와서 내가 팍킹을 하기도 힘들게 만들곤 했었읍니다.
    댓글
  • ?
    아지랑 2013.03.03 15:27
    어떤 차량들은 바위를  넘어 갈때 High clearance 를 더 확보하기 위해서 Compressor 로  차체를 들어 올리고,
    차바퀴를 무지막지하게 큰 것으로 바꾼듯 한데요.
    댓글
  • ?
    musim 2013.03.03 20:13

    아지랑님,
    무료한 일요 저녁시간에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 profile
    빵님 2013.03.04 00:47
    아무리 off-road 튜님된 차라고 해도 저렇게 다니면 비싼차가 다 망가지지 않을까요?
    참 미국사람들보면 이해안가는면도 많지만, 그래도 재밌게 사는듯..ㅎㅎ
    댓글
  • ?
    아지랑 2013.03.04 10:12
    이런 레이저용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어서, 타이어 제조 기술이나 엔진  홀스파워 (Horse Power) 가 높은 차량들이
    계속 개발되는데 기여하는것 같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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