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6 18:08

자전거 기어

조회 수 9459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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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기어 변속은 테크닉을 바르게 사용할 것. 일단 세게 밟고, 자동으로 굴러 갈 때 기어 바꾸고, 잠시 기다린 후 기어가 바뀌면 페달링! (수동 트랜스미션 자동차에서 클러치를 밟고 기어 변속을 하는 것을 연상.)
앞 쪽 디레일러는 업힐에서 바꾸지 말 것. 체인이 끊기거나 디레일러가 휠 위험이 있음. 


기어는 각 단의 변화에서 비슷한 상대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이는 로그 (logarithmic) 변화를 의미. 
경주용 자전거는 단계별로 7-10% 변화. 산악 자전거는 단계별로 15% 정도 변화.
대각선 - 즉, 큰 것과 큰 것, 작은 것과 작은 것 - 으로 물리는 기어는 체인 마모를 촉진함. 사용하지 말 것.
중복되는 영역이 있는 것은 한 기어에서 마모가 몰리는 것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음.

cassette-main_Full.jpg              220px-Crank_Set.jpg
  cog 혹은 cassette (뒷축 기어)                 chain ring 혹은 crank set (앞축 기어)

기어 변속에 관해 27 (3x9) 기어라고 되어 있는 저의 자전거 경우를 예로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축 기어 (chain ring) teeth : 22, 32, 44
뒷축 기어 (cog) teeth : 11, 12, 14, 16, 18, 21, 24, 28, 32

큰 것끼리, 작은 것끼리 결합하는 것 4 개 정도를 제외하면 사용 가능한 기어 결합비 (usable gear ratios) 는 23 단
비슷한 영역을 빼면 유효 기어 결합비 (distinct gear ratios) 는 15 단

http://sheldonbrown.com/gears/ 에서 기어 비율을 계산해 본 차트 (Ring/Cog)
IronHorseSinisterDX.GearRatio.gif
뒷축 기어의 각 단 당 변화는 9~16%
앞축 기어의 각 단 당 변화는  45%, 37% (혹은 31%, 27%) 
앞축 기어를 한 단 바꾸는 것 = 뒷축 기어 3~4 단을 바꾸는 것과 비슷한 효과



셸든 브라운 자전거 용어 사전: http://sheldonbrown.com/glossary.html



  • profile
    아리송 2012.09.26 18:49
    제거는 21단짜리(3x7) 자전거라서 Uphill에서 별로 힘을 못써는건가? 담에 장만할때는 반드시 Disk Brake있는거, 앞바퀴에 충격 줄이는거, 기어는 27단짜리를 Minimum Option으로 찾아 봐야 겠네요. 그때 까정은 쉬운길 위주로 다니고.. 물론 테크닉도 많이 보완을 해야 되고..

  • profile
    아리송 2012.09.26 19:02
    경사도에 따른 무게중심의 이동은 어떻게 하면 좀더 안전하고도 유연하게 할수 있을까요? Uphill가다보면 막 앞바퀴가 들리고 Downhill가다보면
    뒷바퀴가 들릴듯 말듯하고 이럴때는 정말 위험해 보였음. Uphill일때는 몸을 최대한 앞으로 하고 Downhill일때는 최대한 뒤로 하는게 정답이겠지요? 그외에 또 뭔가 있을까요?

    한번 넘어져 보니께 MTB가 스키보다는 훨씬 위험한 운동처럼 느껴졌슴다.

    그러구 Biking한번 하고나면 자전거가 먼지구덩이이 빠지게 되는데 이 뒷처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그냥 수도물에 샤워시키고, 말려서 놔두는데.) 
  • ?
    아리송이란 이름을 절대 가볍게 보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아리송님도 자문자답 놀이를 해 보면 어때요? 아주 재미있어요. ^^

    여긴 어딘가... 난 또 누군가...
    fun_1201_808934_13.jpg
    fun_1201_808934_2.jpg
    joZhdu1KqjFKIr.jpg
    pcp_download.php-x.jpg
    493c240e3e3ac.jpg
    1257696428_1251126024_1.jpg
    b0041035_48f8253fca570.jpg
    b0041035_48f8254e8caf2.jpg
    fun_1201_808934_6.jpg
    499ae7a216cf6.jpg
    1656590827.jpg
    P1254198729.jpg
    fun_1201_808934_5.jpg
  • ?
    블루 문 2012.09.27 18:53
    그래서 아리송과 연관된 커플명(알쏭&달쏭; 아리송&까리송 등)을 사용하기가 좀...
    나름의 예방차원이라고나 할까요.
    그나저나 본드란 예명도 절대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본드님의 정보수집과 분석능력 만큼은 오리지널 007 제임스 본드씨들께서 한 수 배워야 할 듯...
    오히려 그분들은 미남계가 주무기죠.^^

    혹 전직이 CIA. SIS, 모사드, 국정원 직원? 아님 현직이...? 역시 기밀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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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2.09.27 23:48 Files첨부 (1)
    Almond 아침입니다. ^^
    Almond&Coffee.jpg
    피구하다가 공을 피해야하나 받아야하나 고민하는 것처럼 "제임스라고 합니다."에 맞추어 날아온 "본드로 하세요!"를 피하지 못해 받았을 뿐... 이게 미남계와 국정원까지 연결되는 터널일 줄 누가 알았겠어요? 아무튼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열쒸미 살겠습니다. 
  • ?
    아싸&리아 2012.09.28 00:33
    ㅋㅋㅋ. 갑자기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첫 산행에서 "어디 사세요?" "베리아싸 지역에 삽니다" 그럼 "아싸/리아 로 하세요".

    "이름/ID" 라고 하는것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렀을때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또한 기분이 좋아야 하는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구요.

    경찰복을 입으면 경찰처럼 행동하고, 군복을 입으면 군인처럼 행동하게 된다면, 
    저는 아싸리아로 옷입고 신명나게 살려고 합니다. 최소한 산악회에서 만큼은요.

  • profile
    아리송 2012.09.28 01:00
    그렇게 깊은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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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문 2012.09.28 12:56
    아싸님은 겉모습만 '털털'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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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2.09.28 14:38
    털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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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문 2012.09.28 13:04
    과거 국정원의 모토를 인용하신 것을 보면 현직은 아니신듯... 어쩜 이것도 힌트를 제공하고 슬쩍 빠지는 아리송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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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2.09.28 14:38
    어? 이거 민간인도 아는 건가요? 민간인 아니신가? ㅎㅎ
  • profile
    FAB 2012.09.27 02:34
    자전거 기어조작은 짬밥하고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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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리아 2012.09.27 02:49
    아... 더이상 할말이 없게 종지부를 찍어주시네요. 한두번 자빠져 봐야 짬밥이 는다는 거네요. 
    요번에 후덜 거리는 마음으로 바짝 긴장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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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2.09.27 12:44
    넘어졌던 추억은 오래 가네요.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몰려서 봉원사를 다녀오다 연세대 뒷길 (딸기골 과 연세대 사잇길) 에서 단체로 넘어졌던 추억, 개를 끌고 나가겠다고 가다가 개가 먼저 뛰는 바람에 집 앞 5 미터에서 넘어져 돌아 들어온 기억, 한 손만 핸들을 쥐고 가다가 스피드 범프에서 핸들이 꺾이며 넘어진 기억... 이 마지막 기억 속엔 팔꿈치에 잔돌이 박힌 걸 한 시간이 넘게 모르고 있다가 치료해 준 사람이 "이 건 뭐야!" 했던 기억...

    mtbr.com 에서 인용한 글 속에도 Shimano Rapid-rise rear derailluers는 업힐에서 변속이 특히 쉬운 디레일러라고 하더군요. 써볼 기회는 없으리라고 보지만 좋은 정보. ^^

    FAB 님은 가십니까?
  • profile
    FAB 2012.09.27 14:49
    계속 아다리가 안맞아서 참석불가입니다. 그래서 미션픽 야등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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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2.09.27 23:49
    야...등이라고 그러신거죠? 휴~
  • profile
    아리송 2012.09.27 13:10
    댓글 주고 받다 보니께 '말괄량이 길들이기"란 영화제목이 떠오르네요. 내용은 생각이 나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