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willson camp-Henry w coe statepark

by 자연 posted Dec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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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 날씨에 비하면 애교 이지만 올들어 젤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횐님들 변함없이 산행 준비를 하신다
바닥 밟는 소리가 과자 씹는소리 바스락 낙엽 밟는소린가?
 자오지간  재미있고 물위에 살짝 얼은 얼음을 보면 부셔 버리고싶다  앙~
조금가니 개천에 용이 승천할 양은 아니지만 얼마전 비가 와서인지 졸졸 흐르는 물에 누군가 던져놓은 징검다리가
어릴때 시골에서 건너던 생각이~고맙기도 하지
연거퍼 네개의 개울을 건넌다  물이 넘치면 계곡을 건너자 마자  
아지랑님 왈 !마지막 개천에서 왼쪽! 명령에 언덕이 눈앞에 쟌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를 시작으로 지나간 과거로 갔다 왔다  내 폐 활량에 이상이 있나 의심을 하면서 헉헉!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올을리 없건마는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올라오니 걸음걸이 교정을 위한 좁은 폭의 트레일이 나란히 남녀 모두 섹시한 걸음 
차분한 마음으로 넓게 펼쳐진 비경을 감상한다
COyote lake 과 willson (정확 한건 나두 모르쇠) 사이에 두고
  아지랑님의 리더는 끝 더 이상은 모르쇠 , 알아서 가란다
리더가  럭키 세븐 일곱명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며 충돌없이 지도를 보면서 잘도 찿으신다
와중에 양치기 소년 소녀도 럭키 세분 일곱명이 있었으나 
자연을 보며 다스려진 마음들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하 호호 마냥 즐겁기만 하다
( 누군지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뫼산님 아들 소년은 성실하게 걷기만 했다
레인져의 추천  아름다운 조그마한 호수 라던데 듣는 호수 기분 나쁠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아쉬운 눈길만 주고 돌아 나왔다
점심은 웰손픽에서 먹기로 하고 기력을 다 해서 픽을 향해 전진 전진 
 와~ 역시 높은 자리는 좋은것이여
 넓은 초원 우거진 숲속 흐여므리한 갈대밭 파여진 계곡 꼬불 꼬불 다듬어진 트레일
높은자리 있을때만 보이는 경치, 
오늘은 소 멧돼지는 없던데요
각자 짊어지고 온 일용할 양식을 나누어 먹던 그 찰라 산00님과 호0님이 머리카락도 안보이게 꼭꼭 숨어있는 우리를
우리가 발 도장 찍고 다닌 길을 추적해서 찿아 오셨다
시간 착오로 늦으셨데요 픽이라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식사도 하둥 마둥 하시고 ~
올만에 두분 뵈서 정말 반가웠어요
하산하는 트레일도 선두 후미가 다보여서 좋았구 재미있구,
 맘만 먹으면 나  굴러가유 주차장 직행로 까지도
좋은 아침에 자동차 땜에 괜한 걱정을 하신 벽송님이 양팔을 넓게 피고 우리를 반기신다 
샵에 드렸다 늦게 오셨지만 나름 허벅지가 땡길 정도로 나홀로 산행에 만족 하셨다니 다행이다
파킹장에 내려 오니 한솔님이 내년에도 각 가정마다 황금이 넘치는 해가 되라고 황금색 귤을 내어 놓으셨다
새해에도 힘 닿는데 까지 산행 하고 시포요 여러분 들도 건강 하세요 
 협박의 의해서 두서없이 후기를 썼어요 양해 바람니다  
아지랑님 담 산행후 옥상에서~ㅋ 자오지당 땡큐 덕분에 올 마지막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