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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grant Wilderness Backpacking

by 산동무 posted Sep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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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 Day 연휴를 이용해 3박 4일 동안 Emigrant Wilderness로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참가 신청을 하신 횐님들께서 사정상 참가를 못하시게 되어 저와 길동무 둘만의 산행이었습니다.
연휴이었음에도 전혀 번잡하지 않은 trail,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들...유유자적한 기분으로 한 며칠 자연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Emigrant Wilderness는 여타 백패킹 산행지에 비해 여러모로 relax 한 분위기를 많이 줍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호숫가에 캠프를 해 놓고 책을 읽거나, hammock을 걸어 놓고 산들바람 즐기며 한가롭게 푹 쉬는 백패커들을 더러 보았습니다.
여유로운 호수 산행을 좋아하시는 횐님들께 특히 꼭 권해 드리고 싶은 훌륭한 산행지입니다.

베이산악회에 Emigrant Wilderness 산행 정보는 거의 없는 것 같아 간단하지만 이번 산행에서 만난 여러 호수들 사진이나마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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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길동무와 산동무의 Emigrant Wilderness 3박4일 backpacking. Gre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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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Crabtree Trailhead 에서 출발, 그리고 한 바퀴 빙 돌아오는 loop trail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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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Trail 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귀여운 Camp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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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첫째날 캠프 at Bear Lake. 호수에서 멱을 감으며 이미 대자연 속으로 푹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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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티없이 맑은 둘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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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Water Lily가 아름다운 이름 없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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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오아시스 같은 Piute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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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아담하고 물빛 고운 Gem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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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거대한 화강암 조형과 멋진 조화를 이룬 Jewelry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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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평화스럽고 예쁜 setting의 Deer Lake. 우리는 Dear Lake 로 이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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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igh Sierra 최고 수준의 배경을 가진 Upper Buck Lake 에서 둘째날 캠프. 이튿날 아침 떠나기전 캠프장 앞에서 자연스런 meditation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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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ower Buck Lake. 이 호수의 물빛과 배경 또한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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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Lower Buck Lake와 Wood Lake를 잇는 평화로운 강처럼 생긴 물길. 아침에 이 물길을 따라 걷는 trail 이 무척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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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물길 끝으로 확 트여 있는 Wood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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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세째날 캠프 at Grouse Lake. 밤하늘 가득한 아름다운 별들의 대잔치에 또 한 번 매혹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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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산행후 덤으로 찾아 본 근처의 Pinecrest Lake. 갑작스런 많은 사람들과 호수위의 보트들이 생소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