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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es2021.03.31 18:49

 

3월의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서

몸서리 치고 있으리라

맥주를 핑계 삼고 

세월을 핑계 삼아

외로운 중생들 불러모아

봄 소식 전해주려 했는데......

 

 

맥주 번개

참석을 못해서 미안하요

 

대신

멀리서

맥주잔을 높이 들고서

 

건--------------------배

곤드래 !   만드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