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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의 갈등이 역쉬나 좋았습니다

by 빠삐용 posted Apr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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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은 일찍 자야지 하면서도 그놈의 한국 Drama 를 보느야고 또 새벽 1시 반이 넘어서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하여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전날 배양 준비 한것 대충 때려 넣고 부랴 부랴 7시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서습니다.

제대로 가는건지 옆에서 집 사람 조수 가 열심히 지도을 보면서 재잘 재잘 하면서 많은 시간을 둘이 서만의 공간에서 주절이 주절이 가다가 나그네 님을 만난건 행운이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커피와 도우츠도 얻어 먹고 도착지까지 무사히 갈수가 있었습니다. 만에 하나 나그네님을 길가에서 보지 못했으면 길을 잃고 아마 차에서 둘이서 서로 원망하면서 짜증이 나는 그런 하루 였을것입니다.  그날 4 시까지 돌아 와서 테니스를 치는 날이 여서 4시 까지는 돌아 올수 있겠다 했는데 왠걸 주위 환경이 너무 좋아 이리 저리 구경하고 사진 찍는야 시간 가는줄 모르는 그런 하루 였습니다. 전화가 터지는 길가로 나오니..왜 테이스 치러 안나오는야고 파트너의 전화를 받고 부랴 부랴 돌아 갔었지요....이제 조금 익숙 해져서 컵 라면에 필요한 물도 척척 끊이는 실력이 되었고. 이런 저런 먹을 거리고 가지고 가고옆 테이블에 음식도 한 젖가락 가지고 올수 있는  한결 여유가 생겨서 가슴 부득합니다.

이것이 다 선배님들이 길을 터놓고 부담주지 않으면서 편하게 대해 주어서 얻어 지는 내면의 기쁨인것같습니다. 매번 애기 하지만 임원진님들에게 무하한 건강을 허락 해 주시고 만복이 깃들이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특히 길가에 어루어진 많은 꽃들과 야생화(?) 또한 전에 배워서 알게 된 바나나 달팽이 등등 아주 신선하고 좋은 경험들이었습니다. 꽃바다와 특히 바다가에 떨어지는 폭포는 당연 압도적이었습니다. 다음주는 요새미티를 당일 치기로 계획하신것같은데. 벌써 부터 가슴이 설렁이고 갈등이 생기네요. 과연 할 수 있는지......요새미티를 갈려고  하면 대부분 분들이 제 집 앞을 지나가셔야 하는데 아마 제가 겁 먹고 못 가면 길가에서 손이나 흔들겠으니 Pleasanton 지나 가실때 실없는 넘이 손을 흔들고 있으면 바로 저 라고 생각하시면 됨니다.

대박 터지는 한주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푸른 잔디에 나가서 땅을 파는데 결과가 좋아서 저녁 값 내고도 던이 남았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