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3/12 Sanborn 후기

by 아리송 posted Mar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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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꽤 많이 왔는데도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창꽃님 지족님을 포함 모두 10명이 모였습니다. 산행안내는 봉이님께서 해주셨고 산행중에 bay산악회에서 지난산행때 사용했던 집게달린 리본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습니다. 산본팍 관리를 잘해서 파킹피 6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산행후 회원님들과 나눠먹으려고 한 생강레몬차가 가스를 빠뜨린 아리송 실수에도 불구 구원왕 두물차님 gas로 마지막을 장식할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적고 산행실력들이 좋으셔서 10마일 산행에 끝나니까 2시도 채 안되었더군요. 집에와서 뒷정리하고 애 픽업하고 나니까 허기가 몰려와서 봉골레 스파게티를 맹글어... 블루문이 일주일전 코스코에서 바지락을 사와서 먹어치워야 하는 부담감에 오늘도 살빼기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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