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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Cowell Redwood State Park ( 10/3/2009 )

by 산이슬 posted Oct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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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던 한주도 지나가고 제법 가을의향기가 익어가는 10월 첫 정기산행~~~
오랜만에 나오신 횐님도 계시고...
지난번 정기산행을 미씽하고 올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니 상쾌한 아침이 더 신선해 보인다.
출발전 인원점검 ^^...



산행 시작부터 햇살을 가리우는 숲이 우거진 오솔길로 접어든다.~~






벌써 이곳은 낙엽이 소복이 쌓여있다...
사각... 사각...


지금 봐도 쭉쭉 벋은 나무들이 마치 하늘을 찌르는듯....
상쾌한 아침공기와 숲향기에 취해서 처음 시작은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어느정도 가다보니  살짝 가파른코스도 있어서 온몸에 제법 땀방울이 스며든다....:::::::


오늘은 다른날과는 달리..
단체사진을 산행도중 이렇게~~
지난해에도 여기서 단체사진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점심먹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오늘은 이렇게 나이스한 장소를 찾은김에 이른 점심을 ....


이렇게 세군데로 모여서 맛나게 점심을 나누었다..
오늘은 추석날이니 만큼 특별식이 제법이다..ㅎㅎㅎ
예쁜김밥이랑 맛난 강정도 먹고,,, 추석이니만큼 달콤한 대추랑 ... 못난이 송편도 나누고...


IMG_3582_1 1.jpg
점심시간후에는 잠깐 짬을내서
오늘첨 나오신 산동무님과 길벗님?.. 의 인사가 있었고~~


싱글로 나오신 아이비님..^^*
구름님이 아기들을 봐주시는 덕분에 이렇게 자유롭게 나올수있었다고 하신다..ㅎㅎ
오늘 처음 나오신 산동무님,길벗님.. 그리고 아이비님...!!
환영합니다..^^*

점심도 맛나게 먹었으니 ..


오늘은 정말 산행내내 햇볕을 피할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요리강습을 하시는  파피님~~~!!!
언제 한번 실력을 보여주시와요~~ㅎㅎㅎ


중간휴식~~~

꼭 .. 두사람이 걸어가기에 그만인 산길에서~~


도란 .....  도란...
걷다보면 어느새 아쉬운 산행의 끝자락에.....



이렇게 졸졸~ 흐르는 물과 어울어진 푸르름~~~
그져 바라만 보아도 싱그러움 그자체 였다.....


오늘은 어두워서 횐님들의 뒷모습만 찍어대다가...ㅋㅋ
이렇게 잠깐 앞모습도 잡아보고~~
 

아뉘~~~
산행도중에잠시 옆길로 새서..   이렇게 쓰러진 통나무에 올라선 아가씨들도 잠깐 잡아보고~~~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가을분위기가 물~씬 !!!


한폭에 그림속에 서 있는듯~~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죠~~~



좀더..
그린속에 있고싶었던 충동도 접어야하는


그런.. 아쉬움의 시간들을 나누며
가을냄새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Henry Cowell Redwood S.P 에서 보낸 하루였답니다.

특별히 새로 나오신 두분...  자주 뵙길 바라구요~
구름님과 아이비님도 번갈아 가며 종종 뵈올수있기를....
아직 아픈다리를 이끌고 나오신 우리 시에라님, 산행후...무릎에 무리나 가지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산행리드하신 듀크님 .. 그리고...
함께 산행하신 횐님들 다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늘... 베푸시는 모습이 멋지신 스팅님!!!
산행후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해소할수 있게  해주셔서 넘 넘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한주 보내시구요
담 산행에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