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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아주 깊게 통찰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필요한 무었인가에 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우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부터 시작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덯게 시작하여야 좋을지,첫발을 어덯게 띄어야 할지 모를 때에는 아주 가까운곳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결코 멀리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명상의 꽃피어남은 착함 입니다. 그리고 관대한 마음이 명상의 시작 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관하여 여러가지 것들을 이야기 하여 왔습니다,권위,야망, 공포, 탐욕,질투,죽음, 시간등등; 우리는 진정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관찰하고, 조사하고, 올바르게 들었다면, 그러한 것 모두가 명상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만약에 당신이 야망에 가득찬 사람이라면 명상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명상 이라는 관념을 가지고 노는 것 밖에 아무것도 아니지요. 만약 당신의 마음이 권위에 편승하고, 전통에 묶여 있다면, 그걸 받아들이고, 따른다면, 이렇게 비상하게 아름다운 명상이 무었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관대함을 가로 막는 시간대를 통과하는 자기 자신의 만족감을 채우려는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넓은 마음이 필요 합니다, 넓고 공간에 차고 넘치는 그런 마음 뿐만 아니라, 사고나 동기 그런것들이 들어갈수 없는 그런 공간 말입니다. 그것은 보상을 바라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대함이 없는, 선함이 없는 명상은 없습니다. 교만함이 없는 선성, 결코 성공의 사닦다리로 오르려 하지 않고, 결코 유명 해지려고 하지않는 그런것 말 입니다. 그것은 무었을 이루려고 하는 매일, 매시간, 일어나는 그런 의도의 죽음입니다. 선함이 자랄 수 있고 , 꽃필 수 있는 그러한 비옥한 땅은 그럴때 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상은 선성의 개화 입니다.-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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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going to talk about something that needs a mind that can penetrate very profoundly. We must begin very near because we cannot go very far if we do not know how to begin very close, if we do not know how to take the first step. The flowering of meditation is goodness, and the generosity of the heart is the beginning of meditation. We have talked about many things concerning life, authority, ambition, fear, greed, envy, death, time; we have talked about many things. If you observe, if you have gone into it, if you have listened rightly, those are all the foundation for a mind that is capable of meditating. You cannot meditate if you are ambitious, you may play with the idea of meditation. If your mind is authority-ridden, bound by tradition, accepting, following, you will never know what it is to meditate on this extraordinary beauty.It is the pursuit of its own fulfillment through time that prevents generosity. And you need a generous mind, not only a wide mind, a mind that is full of space, but also a heart that gives without thought, without a motive, and that does not seek any reward in return. But to give whatever little one has or however much one has that quality of spontaneity of outgoing, without any restriction, without any withholding, is necessary. There can be no meditation without generosity, without goodness which is to be free from pride, never to climb the ladder of success, never to know what it is to be famous; which is to die to whatever has been achieved, every minute of the day. It is only in such fertile ground that goodness can grow, can flower. And meditation is the flowering of goodness. - J. Krishnamurti.
  • ?
    Sunbee 2012.03.04 22: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자도 비슷한 말을 했네요.  평생 마음에 지녀야할 것을 딱 한자로 요약해 달라고 하니까, 던져준 말이  恕(서)입니다
    '자기를 생각하는 것처럼 남을 생각하는 마음씨. 상대방에게도 나를 대하는 것처럼 관대한 것을 의미.'

    그러고 보면 관대함이란것이   무엇의 시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모든 종교나, 수행이나, 명상의 끝 (열매)이 아닐까요?

    우리도 산행하면서, 이런 분위기 서로 서로 많이 느끼쟎아요??  
    우린 산행이 아니고, 수행한다고 봐야지요....

    시유순
  • ?
    sky 2012.03.05 17:47
    위의 주제와는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현대인에게 선함과 관대함이
    수반된 명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중, 친구따라 '사주'를 보러 갔었습니다.  한국 문화의 재미중 하나지요.
    그런데 저의 예상과 달리 남자분들이 꽤 많은 겁니다. 부부가 같이 오기도 하구요.
    저에게 그 사주집을 소개시켜 주었던 분들 내외도 왔었는데, 그 날 그 남편분 회사에서
    구조조정 발표가 있었더랍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급한 마음에 상담차 뛰어 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그저 보편 타당한 쪽으로 충고를 드린 것으로 이해되더군요, 제겐.

    이 이야기를 저로부터 들었던 제 대학때 친구 (참고로 성별: 남) 한국의 직장 남성들이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증거가 아니겠냐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 엊그제  이메일로, 그 사주집 연락처 알려달랍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다보니, 아주 막막한 상태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가끔씩 있었는데 자기 혼자서
    내렸던 그 결정들로 본인이 원치 않았던 방향으로 많이 와 있더랍니다. 그 친구 직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가끔씩 중대한 결정을 내릴때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조언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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