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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님의 사건 전말을 읽고 비누거품 홍수 방지용 댓글을 씁니다. 
아이고 보해님... 99칸 대갓집 손을 가지셨네요 
사용하신 세제양은 온 집안을 뒤덮고 청소해도 될만한 양을 쓰셨어요.
제가 꿀팁 2개 드리지요.  솔이나 손가락하나 구부리지 않고도 깨끗하게 
운동화를 빠는 방법입니다.  

 1. 폭탄 냄새 운동화 미소 띄우며 빠는법.  

플라스틱 마켙용 봉지나 아님 시장에서 야채를 사면 끊어 쓰는 좀 도톰한 플라스틱을 구합니다.  
더러워진 운동화를 넣고, (신발 끈 조차 풀지 않습니다) 2-3컵 미지근한 물을 신발이 들어간 플라스틱 봉지에 붓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내사랑 옥시크린을 2스푼 정도 넣습니다.  가루비누 반스푼정도나 손비누, 혹은 주방세제를 아주 쬐금 넣어줍니다. 
손잡이쪽 플라스틱을 묶어주어 소량의 물이지만 운동화가 잠기도록 합니다.  한손으로 플라스틱 봉지를 주물럭 거리거나 아님 
봉지를 잡고 흔들어 주어 세제가 잘 섞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편히 잠자리에 드시는 겁니다.  
담날 아침 (오버나잇이 아니면 한 5-8시간 봉투에 방치 해 둡니다).  아침에 잠수해 있던 운동화를 꺼내어 헹구어 주면 끝입니다.  
이때 신발테두리를 칫솔질이 필요하시다면 살살 브러쉬를 해주면 끝.  

2. 홈메이드 저렴 공기청정제.  
월마트나 아마존에서 쉽게 구하실수 있는 다우니표 언스탑어블.  냄새 오래가는데는 더한 강자가 없습니다.  
향을 고르시는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전 핑크와 블루가 젤 좋은듯 합니다.  
한병에 50센트 경제적인 강력 청정제 레서피 나갑니다. 
1. Downy Unstoppable 2 table spoons
2. 1 cup of  hot water (아주 뜨거운물은 아니지만 언스탑어블 페블이 녹을정도로 따뜻한 물이면 됩니다.) 
3. 반컵  러빙 알코올 

윗재료를 섞어서 다우니 pebble이 녹으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곳은 무궁무진 합니다.  깨끗한 겉옷인데 식당에서 냄새가 배인 겉옷, 카펫,  우리집 애완견 소라의 실수, 
차 매트, 조리후 음식냄새 제게... 
혹시 Visual learner들을 위해 비디오 링크를 덧붙이니 참고하시구요 
https://youtu.be/_FYUHtBaBvY
  • ?
    연꽃 2019.02.01 02:35
    소라님 좋은 정보 얼굴보고하면 안될까?
  • profile
    소라 2019.02.01 09:34
    감동 쓰나미...
    제 얼굴 보고 싶어하는 유일한 횐님.
  • profile
    보해 2019.02.01 08:04
    이런건 받아 적어 놓았습니다.
    진화가 조금더딘 곰 종족 보존 차원에서 신발세탁기를 디자인 개발하면 안될까요? 김치냉장고도 있는데. 저말고 소라님이.. 디자인 구상하시러 산행 오실때 연구 개발비 $ 1 출자할 의향 있습니다
  • profile
    소라 2019.02.01 09:26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나 제 세탁기는 신발 빨수있는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ㅎㅎ
    보해님은 곰천국 요세미티에는 가시면 클날거 같습니다.
    그리즐리 곰은 한시간에 뛰는 속도가 35마일인데 곰이 더디다니요...
    눈썹이 휘날리기는 커녕 눈 조차 볼수없는 광속도인데요.
    보해님이 웹사이트에 공약하신 $1, $20, 다 받아 적어보니 새해부터 빚더미에...

  • profile
    소라 2019.02.01 09:43

    어제 보니 코스코에 Downy Unstopables 이 시판되고 있네요.
    $3불 쎄일하니 가격면에선 가장 착하구요.
    이상한 취향이라 향수냄새보다 비누향, 빨래향을 더 좋아하는 일인으로 강추.

  • profile
    크리스탈 2019.02.01 18:27
    이 비오는 주말 저녁 꼬질꼬질한 운동화들 다 한자리에 모여듭니다.
    당장 실천해야죠.
    낼도 비가와서 잘 안마르면 dryer 에 조금 돌리면 되겠죠?
  • profile
    소라 2019.02.02 13:20
    신발은 한 이틀정도에 걸쳐서 말린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비가 오는 습한 날도 햇볕이 쨍쨍한 날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셔야 가죽을 오래도록 처음 상태처럼 유지할수있어서.(저도 등산화 햇빛에서 말리다 두어개 해먹었슴다)
    비오는날 빠시게 된다면 물이 어느정도 빠진 후에 전 의자모서리에 걸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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